[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오인환 더불어민주당 논산시장 후보가 시내버스 무료화와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 등을 담은 '바로 내일' 민생공약 2탄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24일 "이번 선거는 거대 담론보다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 관리자를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어르신·여성·아동 복지 △교통 혁신 △문화·관광 및 생활 환경 개선 △행정 혁신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논산 시내버스 전면 무료 승차와 완전 공영제 추진이다.
오 후보는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어린이·청소년 택시 이용 확대와 화물차 주차공간 확보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활수리·수선 기동대 운영과 이동세탁 빨래방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성 정책으로는 공공도서관과 학교 화장실에 안심 생리용품 자판기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보건·돌봄 분야에서는 보건소 물리치료 기능 확대와 함께 24시간 응급의료 가동체계 구축, 365일 24시간 긴급 아동돌봄센터 확대 운영 등을 공약했다. 다문화 가정 아동 대상 한글교육과 주말 돌봄 지원도 포함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강경과 밀리터리파크, 선샤인랜드를 연결하는 순환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 접이식 안심 의자 설치, 주택가 쌈지쉼터 조성, 아파트 조경공간 정기 소독 등 생활환경 개선 공약도 제시했다.
행정 혁신 방안으로는 '선 허가 후 보완' 방식 도입을 통한 인허가 기간 단축과 외부 감시단 운영을 통한 수의계약·인허가 투명성 강화 등을 약속했다.
오 후보는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낸 이력을 강조하며 "재정과 행정을 아는 후보로서 실현 가능한 정책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내일부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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