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정치 바꾸자"…민주당 경북 후보들 일제히 출정식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
"경쟁과 실력으로 지역 변화 이끌겠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와 2주간의 선거전에 돌입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경북도당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더불어민주당 경북 지역 후보들이 도내 곳곳에서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이 총출동해 2주간의 선거전에 돌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후보 14명과 함께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민생 회복과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구미 지역 후보들도 오후 3시 형곡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으며, 안동 지역 후보들은 오전 6시 40분 충혼탑에서 참배 후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영주시장 후보는 오후 6시 구성오거리에서, 문경은 오후 6시 30분 모전오거리, 영덕은 오후 5시 30분 큰사랑약국 앞 사거에서 출정식을 가진다. 앞서 예천은 오전 7시 충혼탑에서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21일 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후보 14명과 함께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민주당 경북도당

경산시장 후보는 오전 11시 30분 대구대 정문 분수대 앞에서, 김천시장 후보는 오전 7시 40분 시청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 경북 지역 후보들은 22일에도 선거운동 열기를 이어간다. 영천 지역 후보들은 오전 8시 30분 영천공설시장 동문에서, 상주는 오전 9시 상주풍물거리에서, 칠곡은 오후 5시 북삼농협본점 하나로마트에서, 경주는 오전 11시 경주중앙시장 앞에서 각각 합동 출정식을 열 예정이다.

이날 후보들은 "경북은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각종 사회·경제 지표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특정 정당 독점 정치로는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는 경북 정치도 경쟁과 실력을 통해 변화해야 한다"며 "국가 정상화와 일하는 지방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tk@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