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3파전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김영빈· 국민의힘 윤용근·무소속 김혁종... 세 결집 나서

사진 왼쪽부터 김영빈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용근 국민의힘 후보, 김혁종 무소속 후보.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김영빈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용근 국민의힘 후보, 김혁종 무소속 후보의 3자 대결 구도로 막을 올렸다.

각 후보들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기자회견, 지역 순회 일정 등을 소화하며 세 확장에 나섰다.

김영빈 후보는 이날 김민수 민주당 부여군수 후보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부여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다음 주 공주·부여·청양에서 잇따라 출마 선언식을 열 계획이다.

김 후보는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박수현 후보와 연대해 지역 순회에 나서고 있다.

그는 최근 충청권 공천자 대회에서 "박수현의 설계에 김영빈의 실천력을 더하겠다"며 "공주·부여·청양 발전을 위한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용근 후보는 이날 공주시 신관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쇠락한 충남 보수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공주·부여·청양은 백제 문화의 중심이자 충남 보수의 상징적 지역"이라며 "생활정치와 밀착형 정치를 통해 지역 발전의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혁종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뒀다. 윤 후보는 "보수가 분열돼 패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선 배제 이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혁종 후보도 선거 채비를 마쳤다. 김 후보는 오는 17일 공주시 신관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공주가 활력을 되찾고 부여가 자부심을 느끼고 청양이 소외되지 않는 지역을 만들겠다"며 "모든 것을 걸고 지역 일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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