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윤희신 태안군수 후보, '태안 발전' 정책협약 체결


충남도·태안군 공동 발전 전략 발표…"선거 동반 승리로 더욱 힘 모으겠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윤희신 태안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 체결 후 협약식 참석자들에게 협약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윤희신 선거사무소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3일 윤희신 태안군수 후보와 태안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정책협약을 통해 두 후보는 향후 충남도와 태안군의 발전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정책협약에는 △미래항공모빌리티 특화 첨단산업단지(B지구) 구축 △안면도 관광지 개발 활성화 △태안기업도시 활성화(국제학교 인프라 구축, 시니어마을 조성) △충청내륙철도 및 태안 고속도로 연결 △태안화력 대체에너지 산업 육성 등 그동안 꾸준히 강조돼 온 지역 현안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격렬비열도~태안~서산 호국 관광선 운행 △반려식물 산업 메카 조성 △안면도 천수만 일주도로 개설 등 침체한 지역 관광휴양 분야에 새 숨을 불어넣을 신규 사업도 포함됐다.

이밖에 개장 17일째인 이날 기준 관람객 111만 명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원예치유박람회' 개최 정례화와 이와 연계된 국제화훼경매장 건립 등에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두 후보는 지역 원예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흠 후보는 "태안은 늘 애정과 관심이 깊다. 오늘 협약식에도 기쁜 마음으로 왔다"면서 "앞선 도정에서 태안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마음과 정책 방향이 더 잘 맞는 같은 당 원팀이 될 윤희신 후보와 함께 협약에 담긴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희신 후보는 "도의회 의정활동을 할 때도 김태흠 후보와 항상 지향점이 같아 앞으로 기대가 크다"며 "선거 동반 승리로 도정과 군정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서로 태안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협약은 두 후보뿐만 아니라 직능단체 대표로 태안군어촌계장협의회까지 포함, 3자 협약이 성사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이긍래 태안군어촌계장협의회장은 "유력한 자치단체장 후보들과 태안 어촌계의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협약까지 체결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태안의 어업 환경 개선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3자 협약에는 △굴 공동작업반 설치 △양식장 직불금 제도 도입 △어촌계 활성화 정책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3500여 명이 운집하는 등 대성황 속에 선거 체제에 돌입한 윤 후보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청년 등 각계각층과 잇따라 만나고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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