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오인환 더불어민주당 논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시민과 당원 500여 명이 몰리며 세를 과시했다.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하며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 후보는 9일 논산시 시민로 봉정빌딩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오늘의 열기는 특정 정치인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논산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이라며 "오직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등 당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와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리며 준비된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붐볐고 캠프 측은 "논산 변화에 대한 시민 열망이 확인된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 후보는 이날 '통합'과 '품격’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정치적 갈등으로 시민을 피로하게 하는 행정이 아니라 전임 시장들이 추진해 온 정책 가운데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계승·발전시키겠다"며 "당파를 넘어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실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논산 경제는 행정의 방향에 따라 시민 삶이 크게 달라지는 구조"라며 "지난 8년간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과 소통을 갖춘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 행사와 내빈 소개, 후보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선거대책본부 인선 발표와 임명장 수여식도 이어졌다. 민주당 측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조직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정책·민생 행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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