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30일 "하남을 강남과 경쟁하는 수도권 최고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 시장은 이날 하남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하남 발전'이란 비전 아래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재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지난 4년간 강남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고, 그 성과는 각종 지표들이 증명해주고 있다"며 "최근 행정서비스나 도시 만족도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도시 위상을 높인 만큼, 아마추어 시장에게 일을 맡겨 과거 정책 실패의 과오가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의 차이를 따지지 않고 시민의 염원을 동력 삼아 최고의 도시 완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원도심 맞춤형 정책으로 재개발, 재건축 인허가 절차 단축을 위한 통합 심의제 도입을 제시했다. 또 신도시는 감일, 위례, 미사, 교산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발전안을 꺼냈다.
감일은 지하철 3호선 2032년 적기 개통, 위례는 위신선 하남 연장 관철, 미사는 9호선 강일-미사 선개통, 교산은 원주민 재정착 적극 지원 등을 대표적으로 꺼내 들었다.
이밖에 출산장려금 2000만원 증액, 청년 교통비와 치매 진료비 등 세대 및 계층별 복지 정책도 밝혔다.
하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 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하 시장이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시장 직무대행은 부시장이 맡게 됐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