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남한권 군수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남건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군정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30일 울릉군에 따르면 남한권 군수가 이날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같은 날부터 남건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을 맡아 군정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권한대행 체제 전환은 지방자치법 제124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른 조치다.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등록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건 군수 권한대행은 법령과 울릉군 조례·규칙이 정하는 범위에서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처리하게 된다.
군은 권한대행 기간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남건 울릉군수 권한대행은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 지원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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