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이완섭 국민의힘 서산시장 후보가 29일 서산문화회관 앞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행사를 하고 민선9기 승리를 향한 대장정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일종 국민의힘 서산·태안 당원협의회 위원장(국방위원장), 김기흥·조규선 전 서산시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각계각층의 시민, 청년단체 등 3000여 명의 지지자가 운집해 행사장 안팎을 가득 메웠다. 사무실이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을 초과한 인파로 행사장 입구부터 주변 도로까지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 후보를 향한 뜨거운 민심을 실감케 했다.
비좁은 행사장에 미처 들어가지 못한 많은 지지자들을 위해 이 후보가 직접 밖으로 나와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이날 개소식의 백미로 꼽혔다.
특히 청년 지지자들은 자발적으로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와 질서 유지에 나서는 등 성숙하고 훈훈한 축제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단상에 오른 이 후보는 "민선8기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땀 흘리며 성과로 증명한 시간이었다"고 운을 떼고 "이제 민선9기는 그동안 뿌려놓은 씨앗을 거두고 서산의 미래를 완성하는 '결실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민선8기 공약 달성률 95%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전국 최우수 매니페스토상'을 수상하며 행정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서산한우목장길 조성 △자원회수시설 준공 △서산-영덕 고속도로 착공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유치 등 지난 수십 년간 묵혀있던 서산의 숙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며 도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후보는 민선9기를 관통할 '100대 공약'의 청사진을 제시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단순한 공약이 아닌 서산의 미래를 담은 약속"이라며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도시 △아이 키우기 좋고 아플 때 걱정 없는 복지 도시 △청년이 정착하는 일자리 경제 도시 △서해안 최고의 관광·문화 도시 등 10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의 삶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서산의 중단 없는 발전과 도약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택"이라며 "그동안 검증된 행정력과 압도적인 추진력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살맛 나는 서산, 자부심 넘치는 서산을 완성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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