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8일 1기 신도시 재건축 완성과 수도권 핵심 도시 도약이라는 청사진을 내걸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하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변화의 기반을 닦았다면, 향후 4년은 이를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이같은 비전을 내놨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광역교통 혁신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군포를 성공 모델로 만들어 전국 확산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민선9기 핵심 전략으로는 △도시 대전환 가속화와 전담 조직 신설 △GTX-C 중심의 광역교통 혁신 △자족 기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내놨다.
하 시장은 "임기 안에 1기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2개 구역과 재건축 7개 구역을 완성하고, 1만 5000가구 규모의 구도심 재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시장은 소속 정당의 낮은 지지율을 의식한 듯, 당 고유의 색이 아닌 보라색 점퍼 차림으로 기자회견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 시장은 4년 전 맞상대였던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전 군포시장과 본선을 치른다.
하 시장이 이날 6·3 지방선거 군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군포시정은 최홍규 부시장의 권한대행 체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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