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업무 복귀 첫날 경기도의회 방문…"민생 추경 신속 처리"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업무복귀 첫날인 20일 도의회에서 김진경 의장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재선 도전을 위해 당내 경선에 나섰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업무 복귀 첫 일정으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정부의 '전쟁 추경'에 대응해 경기도가 마련한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처리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의회에서 김진경 의장과 최종현 대표를 만나 "어려운 민생경제 여건 속에서 편성한 추경안을 경기도가 가장 신속하게 처리해 민생을 돌보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게 하자"라고 당부했다.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오후 늦게 외부에서 만나 협조를 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도의회 방문 뒤 행정 1·2부지사와 기조실장 등 주요 실·국장들과 도정 현안을 점검했다.

그는 "정부가 신속하게 추경을 처리한 만큼 어려운 민생 지원에 경기도가 앞장서자"라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에 차질 없게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도는 정부의 '전쟁 추경' 기조에 맞춰 올해 본예산보다 1조 6237억 원(4.06%) 늘어난 41조 6814억원 규모의 1차 '민생 추경안'을 마련해 지난 17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는 21~30일 열리는 도의회 제389회 임시회에서 올해 1차 추경안을 심의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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