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총 623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에 따른 후속 대응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위한 단일 사업 원포인트 예산안이다.
총 623억 원 가운데 국비 498억 원, 도비 62억 원, 시비 63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시비는 보통교부세를 활용해 재원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두 단계로 나누어 지급된다. 1차 지급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에게 50만 원을 지급한다.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70%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2일 시의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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