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박성혁 한국관광공사(KTO) 사장이 22일 오후 경북 안동시의 주요 관광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점검한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올해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만휴정을 비롯해 묵계서원, 하회마을 등 안동의 핵심 관광 자원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 중심의 체류형 콘텐츠 육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박성혁 사장을 포함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5명과 이상훈 경북문화관광공사(GCTO) 본부장 및 관계자, 그리고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만휴정을 찾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만휴정은 최근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의 '2026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인근 묵계서원과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차례로 방문하며 안동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박성혁 사장은 "안동은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관광 도시"라고 평가하며 "만휴정과 같은 잠재력 있는 관광지를 집중 육성해 외래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 2월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6년 방한객 3000만 명 시대' 달성을 위한 실행 원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안동 방문 역시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박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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