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동안 제389회 임시회를 열어 경기도가 제출한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가 정부의 '전쟁추경' 기조에 대응해 추경안을 제출함에 따라 애초 28일까지였던 회기 일정을 이틀 연장했다.
도는 올해 본예산보다 1조 6237억 원(4.06%) 늘어난 41조 6814억원 규모의 1차 추경안을 도의회에 넘겼다.
1차 추경안에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조 1335억 원과 'The 경기패스' 확대 지원 858억 원,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지원 13억 원 등 중동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한 민생 예산 등이 담겼다.
앞서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정두석 기획조정실장은 도의회 교섭단체 대표들을 만나 1차 추경안 편성 배경을 설명하고, 차질 없이 심의·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도의원들의 6·3지방선거 출마로 다수당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구리1)은 지난 2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을 위한 재정 체질 개선을 강조하는 등 조기 추경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섰던 김동연 지사도 추경안 처리 등을 위해 20일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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