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유가 피해 지원금 TF 가동…시민 58만 명에게 신속 지급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더팩트ㅣ부천=정일형 기자] 경기 부천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부천시는 20일부터 7월 말까지 남동경 부천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전담조직(TF)을 꾸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TF는 협력 회의와 담당자 교육, 현장 점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동별 현장접수반을 통해 사전 점검과 원활한 신청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1차 접수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 접수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민 약 58만 명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차 지원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 2차 지원에서는 소득 하위 70% 이하 내국인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인별로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 접수는 주중 요일제를 적용해 혼잡을 줄일 방침이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온마음 AI복지콜'을 활용해 신청 일정과 방법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남동경 부천시장 권한대행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에 집중하겠다"며 "현장 대응과 안내 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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