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안면 야산서 산불…헬기 4대 투입 진화 중

16일 오후 2시 25분쯤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 길안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16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길안면 백자리 일대 야산에서 "산에 나무가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 출동에 나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는 안동소방서 신대팀을 비롯해 산불진화대(봉화·의성)가 투입됐다. 도청 구조대도 안동소방서에 전진 배치됐다. 공중 진화를 위해 헬기 4대(소방 2대, 산림청 1대, 임차 1대)도 긴급 출동했다.

16일 오후 2시 25분쯤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이날 오후 2시 56분 기준 헬기들이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화재는 나무더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야산으로의 연소 확대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안동 지역은 맑은 날씨 속 기온 22.2도, 습도 24%로 건조한 상태였다. 초속 2.4m의 남동풍이 불고 있어 산불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tk@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