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6·3 지방선거 경기 기초단체장 대진표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31개 지역 가운데 5곳의 여야 후보가 확정됐으며, 전현직 단체장들의 리턴매치도 잇따르고 있다.
14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 상황을 종합하면 민주당은 8곳, 국민의힘은 27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현재까지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곳은 △용인 △포천 △여주 △양주 △안성 등 5곳이다.
용인은 일찌감치 단수공천으로 낙점된 국민의힘 이상일 현 시장과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한 '친명계' 민주당 현근택 변호사가 격돌한다.
포천은 국민의힘 백영현 현 시장과 민주당 박윤국 전 시장이 맞붙는다. 두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단 5%포인트(p)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4년 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된 것이다.
안성시장 선거도 4년 전 여야 후보 그대로 맞붙는다. 현역으로는 유일하게 민주당 단수공천을 받은 김보라 현 시장의 3선 도전에 맞서 국민의힘 김장연 도당 부위원장이 다시 한번 도전장을 냈다.
여주는 국민의힘 이충우 현 시장에 맞서 박시선 전 시의장이 대결한다.
양주시장 선거는 일찌감치 단수공천으로 후보를 확정한 정덕영 전 양주시의회 의장과 국민의힘 강수현 현 시장이 본선을 치른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2일 10개 지역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한 6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8명의 후보를 확정지었다.
민주당이 이날 발표하는 수원, 과천, 안양, 시흥, 의왕 등 8개 지역의 경선 결과에 여야 대진표 확정 지역은 더 늘어난다.
앞서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일찌감치 22곳의 현역 단체장을 후보로 확정한 데 이어 5곳을 추가해 지금까지 27곳 공천을 마무리한 상태다. 아직 수원, 화성, 평택, 시흥 등 4곳이 후보는 결정하지 않았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