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시민 누구나 1000원에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올해에는 범위를 예술공연에서 영화·스포츠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최초 실시돼 많은 호응을 얻었던 천원 문화티켓 사업은 올해에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상반기인 5월에는 공연 중심으로, 하반기인 10월에는 영화·스포츠까지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상반기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공연 중심으로 추진된다. 클래식 연주, 연극 등 4개의 공연이 3500명의 시민들에게 선착순 제공되며, 공연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 지역아동센터 및 시설 등 500명을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 탑승 및 지역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시설과 연계하여 별도의 신청·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반기 사업은 인천 시민의 달인 10월에 추진되며, 시민들이 천원 문화티켓을 생활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원도심 등 군·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제공되는 프로그램도 공연과 함께 영화와 스포츠까지 확대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원도심 지역 영화관과 연계하여 영화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기획된다.
시는 앞으로도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통해 문화에 대한 접근 문턱을 낮추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본 사업을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 체감형 문화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천원 문화티켓은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인천 전역에 걸쳐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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