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김양수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구는 최근 중동 사태 불안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 경보에 대응해 에너지 절약과 도심 교통량 감축을 위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 시설을 집중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과 용인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이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가운데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시설로, 시설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설은 승용차부제,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운영, 시차출근제 등 다양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승용차부제 참여 시에는 10부제 10%, 5부제 및 선택적 요일제 20%, 2부제는 최대 4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감경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수지구청 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행 결과에 따라 감경 혜택이 적용된다.
수지구 관계자는 "민간 시설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쾌적한 도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자원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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