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이행률·소통·투명성 전반 '상위권'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가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계룡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충남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한 사례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연도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6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계룡시는 공약이행 완료율 77%를 기록해 전국 평균(70.42%)을 웃돌았고, 사업추진율도 92%로 안정적인 이행 성과를 보였다.

단순 수치뿐 아니라 공약 추진 과정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낸 점이 이번 평가에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과 정보 공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분기별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화나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공약 이행 현황과 점검 결과를 시 누리집에 상시 공개해 시민이 언제든지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와 공개 방식이 ‘약속 이행 중심 행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계룡시는 민선8기 동안 공약 수립부터 이행, 점검, 조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여왔다. 공약을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행과 검증의 대상으로 운영해 온 점도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시민과의 약속을 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이행해 온 결과"라며 "남은 임기에도 공약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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