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산 석유화학 위기 근로자 지원금 신청 17일까지 연장


일용근로자·이전직자 대상 추가 접수
1인당 50만 원 지역화폐로 지급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수홍·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서산 석유화학 산업 침체로 고용 불안을 겪는 위기 근로자 지원을 위해 '버팀이음 프로젝트' 신청 기간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추가 접수는 신청하지 못한 일용근로자 약 1500명과 이·전직자 4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1차 접수에서는 3627명이 신청해 당초 예상 인원 5350명의 68% 수준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건설·플랜트 일용근로자가 계획 5000명 대비 2929명(67%)이 신청했다. 화물 운송 종사자는 계획 600명을 웃도는 666명(111%)이 접수해 높은 수요를 보였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심사를 거쳐 지난 3일부터 순차적으로 1인당 50만 원을 서산시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대산보건지소 방문 또는 충남버팀이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은 숙련 인력 이탈을 방지하고 취약 근로자의 생계를 지원하는 통합형 모델"이라며 "신청 기간 연장을 통해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대상자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