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마감된 가운데 총 10개 구역에서 신청이 접수됐다.
대전시는 지난 3일까지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특별정비예정구역 27개 구역 중 10개 구역, 총 3만 800호 규모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지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다. 지난해 11월 공고 이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접수가 진행됐다.
지구별로는 둔산지구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둔산지구는 17개 구역 중 9개 구역, 2만 8300호가 신청했다. 평균 주민동의율은 약 89%로 나타났다.
반면 송촌·중리·법동지구는 10개 구역 중 1개 구역, 2500호가 신청했다. 주민동의율은 약 73% 수준으로 집계됐다.
선정 규모는 둔산지구 5000호(최대 7500호), 송촌지구 2000호(최대 3000호)다. 향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주민동의 여부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의 적정성과 오류 여부를 검증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일정은 4~5월 평가 및 검증, 6월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도지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에는 주민설명회와 국토교통부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등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후속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외부 전문가 검증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도지구를 선정하겠다"며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대전이 더욱 살기 좋은 미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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