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글로벌 스트릿' 조성 공약 발표


천안역 원도심, '사람과 돈이 흐르는 거리로'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장기수 예비후보 캠프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2일 침체된 천안역 일대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글로벌 스트릿(Global Street)' 조성을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천안역 원도심을 사람과 돈이 흐르는 거리로'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과거 충남의 중심 상권이었던 원도심이 신도시 확장으로 활력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제는 건물을 짓는 개발이 아니라 사람의 흐름을 만들어 상권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루 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천안역과 5만 명 이상의 외국인 주민을 연결해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핵심 공약인 '글로벌 스트릿'은 외국인 지원센터, 생활 서비스, 식료품 상점 등을 집약한 원스톱 생활 인프라와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또 '글로벌 푸드 타운(Global Food Town)'을 만들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명소로 발전시키고, 순환 교통망과 전기 셔틀버스를 도입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전통의상 체험, 버스킹 공연, 포토존, 주말 문화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MZ세대와 관광객이 찾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천안역 원도심을 단순한 낙후 지역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있는 공간으로 바꾸겠다"며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세계를 만나는 도시, 전국과 세계인이 찾는 원도심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