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타 시·도 진학생에게도 교복 구입비 지원


올해부터 1인당 최대 30만 원 지급
군민에게 동등한 복지 혜택 제공

지난해 달성교육재단이 주최한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참여한 지역 고교생들 /달성군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 달성군은 1일 올해부터 타 시도 소재 학교로 진학하는 신입생들에게도 교복 구입비를 지원,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교육청의 무상교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타 시·도 학교 입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지는 달성군이지만 지리적 여건이나 학교 특성(예술·체육·대안교육 등)으로 인해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에게도 군민으로서 동등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3일 기준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신입생 중 대구시 이외 지역 중·고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 원이다. 개별 구매 시 영수증 등 실비를 기준으로 하며 학교 공동구매 시에는 해당 입찰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달성군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달성군청 8층 교육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에 뿌리를 둔 학생이라면 어느 지역 학교에 다니더라도 소외되지 않고 교육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우리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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