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공공주택 14만 8000호·한예종 유치"


규제 혁신·공정한 주거·문화 등 3개 분야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1일 임기 내 공공주택 14만 8000호 공급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경기도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추 예비후보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규제 혁신'과 '공정한 주거', '문화' 등 3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추 예비후보 '규제 혁신'을 위해 경기도 규제혁신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위원장에 행정부지사를 당연직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집행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수도권 불균형 해소와 경기북부 지역을 위해 '경기도 8종 중복 규제' 개선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추 예비후보는 '공정한 주거'를 위해 공공주택을 매년 3만 7000호씩, 임기 내 모두 14만 8000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추 예비후보가 매년 늘리기로 한 주택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5000호 △환매조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5000호 △공공분양주택 5000호 △전세임대주택 5000호 △매입임대주택 1만 호 △통합공공 임대주택 5000호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2000호 등이다.

추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경기도형 재건축 클린업 시스템을 강화하고,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과 15분 생활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책 마련을 약속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한예종을 경기권역에 유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예종 유치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해 대한민국 예술·기술·교육 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추미애 예비후보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공약했다"며 "1420만 경기도민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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