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일 계룡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신도안면 괴목정 공원 일원에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했다.
개장식 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규 반려동물 문화시설의 출발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이후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공간 조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개장식 현장에서는 원반 던지기 공연과 함께 반려견 바른 산책 교육,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로 문을 연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구역을 분리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허들, 시소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해 반려견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이용 기간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계룡시는 이번 시설 개장을 통해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수요에 대응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놀이터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문화 거점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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