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 개소 한 달 만에 문의 쇄도


4건 예약 성사…상담 문의 30여 건 방문 예약 10여 건
파주시민 예비부부에게는 100만 원 지역화폐 지원

파주시가 운영하는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에서 신혼부부가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모습. /파주시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가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예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영하기 시작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이 개소 한 달 만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소식 이후 현재까지 총 4건의 예식 예약이 신청됐다. 신청된 예약 중 3팀은 파주시민이며 1팀은 관외 거주자로 나타났다. 아울러 상담 문의는 30여 건, 방문 예약은 10여 건 이상 이어지고 있어 추가 예약 신청이 진행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해스밀래 웨딩'의 가장 큰 매력은 '여유로움'과 '혜택'이다.

시는 결혼설계사(웨딩플래너)를 통한 밀착 상담으로 예비부부들이 '나만의 맞춤형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하루 두 차례만 예식을 진행해 시간에 쫓기지 않는 가족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파주시민 예비부부에게는 결혼예식비 100만 원을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원해 주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제공하며 파주의 특산물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해스밀래 웨딩' 상담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운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을 시즌 예약까지 성사된 것은 합리적인 예식을 원하는 청년들의 갈증이 그만큼 컸다는 의미로 보인다"며 "예상보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해스밀래 웨딩'이 공공예식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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