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중학교,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 '우승'


한밭중 길민준, 류현진상(MVP) 수상

대전한밭중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30일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한밭중학교가 30일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홈 팬들 앞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류현진의 이름을 내건 첫 전국 중학야구대회다.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전국 2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기간 각 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차세대 유망주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무대가 됐다.

대전 한밭중은 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경기 대원중이 기록했다. 공동 3위는 충북 세광중과 광주동성중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한밭중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길민준이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류현진상을 수상했다. 김민성이 최고 타자상, 양태성이 최고 투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김종국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충남중 이예현은 대회 기간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우승팀 한밭중에는 5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의류가 수여됐다. 준우승팀에는 3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다. MVP 길민준은 장학생으로 선발돼 10개월간 장학금을 지원받고 친필 사인 글러브도 함께 받았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상징성 있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대전 팀이 우승까지 차지해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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