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안동 벚꽃축제' 4월 1일 개막


야간 조명쇼부터 버스킹까지…낙동강 벚꽃길, 5일간 봄밤의 낭만 선사

지난 2024년 열린 안동벚꽃 축제 행사장. /김성권 기자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의 대표 봄 축제인 '안동 벚꽃축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간 낙동강변 일대를 화사하게 물들인다.

안동시는 '벚꽃, 오늘이 제일 예쁜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낙동강 변 벚꽃도로와 탈춤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벚꽃 터널을 따라 조성된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이 봄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 연출을 통해 벚꽃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야간 조명쇼'가 진행돼 낮과 밤 모두 다른 분위기의 봄 풍경을 선사한다. 축제장에는 식당과 스낵바, 푸드트럭, 야시장, 놀이시설 등이 운영되며, 10여 개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공예품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연계 행사도 눈길을 끈다. 개막일인 4월 1일에는 축제장과 와룡터널을 잇는 '벚꽃 따라 철길 여행'이 진행되며, 2일 저녁에는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한마음 콘서트가 열린다. 주말인 4일부터 5일까지는 축제장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원활한 운영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행복타운 입구에서 탈춤공연장 구간까지 차량 통행을 일부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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