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청년 결혼비용 부담 경감 '대덕웨딩 설렘컷 사업' 추진


청년 부부 30쌍 대상 결혼사진 촬영 최대 100만 원 지원

대덕웨딩 설렘컷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대전시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청년(예비)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덕웨딩 설렘컷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총 30쌍을 선정해 1쌍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웨딩 스냅 촬영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웨딩촬영 △헤어·메이크업 △의상 대여 △모바일 청첩장 제작 등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부부로, 부부 중 1명 이상이 대덕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공고일 이후 결혼식을 올리거나 혼인신고를 한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촬영은 대청호, 대청공원, 동춘당, 회덕메타세쿼이아길 등 지역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야외 스냅 촬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촬영 결과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모바일 청첩장 등에 활용돼 대덕구 지역 관광자원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접수 후 자격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금은 촬영 완료 후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촬영업체에 직접 지급된다.

접수는 지난 16일 공고를 시작으로 3월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덕구 관계자는 "최근 결혼 비용 상승으로 청년층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청년 (예비)부부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