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조예원 석사과정생 '2026 공동학술발표회' 우수발표논문상


한국물환경·대한상하수도학회, 하수관거 누수 싱크홀 위험 저감 성능 비교 수상

국립한밭대 건설환경공학과 조예원 석사과정생이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주관 2026 공동학술발표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건설환경공학과 조예원 석사과정생이 지난 19~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6 공동학술발표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는 물환경 및 상·하수도 분야의 학술·기술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국내 대표 학술행사다. 수처리 공정, 하·폐수 관리, 상·하수도 인프라 안정성, 물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 등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조예원 대학원생은 이번 학회에서 '지오셀·지오텍스타일 보강 조건에 따른 하수관거 누수 기반 싱크홀 위험 저감 성능 비교'를 주제로 한 연구로 상·하수도 인프라 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하수관거 누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반 공동 및 싱크홀 위험을 저감하기 위한 보강 방안을 제시하고 지오셀·지오텍스타일 보강 조건에 따른 지반 안정화 효과를 비교·분석하고자 수행됐다.

또한 보강 위치와 적용 방식의 차이가 누수 유도 토사 유실, 공동 발달 및 지반 침하 거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무보강 조건, 관거 하부 보강 조건, 관거 상·하부 동시 보강 조건으로 실험군을 구성해 하수관거 누수 모사 조건에서 토사 유실량, 공동 발생 양상, 침하 거동 및 보강 효과를 비교했다.

이를 통해 지오셀의 구속 효과와 지오텍스타일의 여과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누수로 인한 유동 집중과 내부 침식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실험 결과 지오셀·지오텍스타일 보강은 누수 흐름을 분산시키고 토립자 유출을 억제해 공동 발달과 급격한 지반 붕괴를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하부 동시 보강 조건이 가장 안정적인 거동을 보여 하수관거 주변 지반의 싱크홀 위험 저감에 가장 효과적인 보강 방식임을 확인했다.

주진철 지도교수는 "하수관거 누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반 공동·싱크홀 위험을 하수관거 주변에 토목섬유를 시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이고 획기적인 연구성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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