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대학 찾아 '경찰 채용설명회'…취업준비생 180여 명 참여


대구대·계명대 순회…경력채용 절차·자격 안내
순환식 체력검사 도입 설명·합격자 멘토링 호응

경북경찰청이 지역 대학을 찾아나서 채용설명회를 열고있다. /경북경찰청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경찰청이 지역 대학을 찾아가 채용설명회를 열고 경찰 진로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과 소통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은 26일 대구대학교와 계명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경찰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찰행정, 교통공학, 사이버수사, 세무회계 등 경력채용 관련 전공 이수자와 취업준비생 18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경력경쟁채용시험 일정과 절차, 분야별 응시 자격이 상세히 안내됐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순환식 체력검사'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해당 대학 출신 경력채용 합격자들이 참여해 준비 과정과 시험 전략을 공유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현장 경험이 담긴 조언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재 경찰 시험을 준비 중인 한 20대 남학생은 "학원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는 알고 있었지만 현직 경찰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채용 분야를 이해하게 됐다"며 "순환식 체력검사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10대 여학생은 "선배 경찰관의 조언을 통해 시험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조직의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대학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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