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지역 특산물인 '공주알밤'을 활용한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주시는 24일 '2026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관련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90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주알밤을 활용한 가공·유통·관광·외식 등 전후방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소재하면서 공주알밤을 활용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연구개발(R&D) 기획과 기술 지도, 시험·분석 및 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국내외 마케팅, 외국인 인력 채용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상담부터 제품 개발, 사업화, 홍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유망기업 패키지'와 생산 공정 개선 및 디지털 전환을 돕는 '생산 효율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을 통해 오는 4월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협약 체결 이후 과제 수행과 평가를 거쳐 지원금을 받게 된다.
사업 관련 문의는 충남테크노파크, 중부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 등을 통해 가능하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알밤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겠다"며 "관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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