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2차 기초단체장 4곳 단수 공천 발표


하동 제윤경, 거창 최창열, 산청 최호림, 함안 정금효
창원·진주·사천·밀양·김해·남해·함양 등 7개 시군 경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2차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4일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단체장 2차 단수공천을 발표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하동군수 후보에 제윤경 전 국회의원을, 거창군수 후보에 최창열 전 거창축협조합장을, 산청군수 후보에 최호림 현 산청군의원, 함안군수 후보에 정금효 현 함안군의원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

조재욱 공관위원장은 "이제 경남은 더 이상 민주당의 '험지'가 아니라 보수 세력과 당당히 경쟁하며 성과를 만들어내야 할 '전략 지역'"이라며 "공관위는 지역별 전략적 단수공천과 경선 지역의 공정한 경선을 병행하며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창원·진주·사천·밀양·김해·남해·함양 등 7개 시군은 다음 달 4일과 5일 양일간 ARS 투표로 경선을 한다. 4일에는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강제적 ARS 투표가 진행되며 5일에는 권리당원의 자발적 ARS 투표가 진행된다.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각각 50대 50이다.

강제적 ARS 투표는 여론조사 기관에서 걸려 오는 전화를 받아 투표하는 방식이며 자발적 ARS 투표는 걸려 오는 전화를 받지 못한 권리당원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경선 후보가 3인 이상인 지역에서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한다. 결선투표는 11일과 12일 진행된다.

양산시의 경우 예비후보자가 8인으로 예비경선, 본경선, 결선투표 3단계 절차로 진행된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며 본경선에는 최종 4명의 후보가 진출하게 되며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공관위는 앞서 거제시장 후보에 변광용 현 시장을, 통영시장 후보에 강석주 전 시장을 단수공천 바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번 공천은 원칙 있는 공천과 책임 정치의 출발점"이라며 "경남의 변화와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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