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풍력발전단지 화재…1명 사망·2명 연락두절


가동 중단 후 수리 과정서 '불길'…헬기 11대 등 진화 중 

경북 영덕군 풍력발전단지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영덕=박진홍 기자] 23일 오후 1시 11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19호기 풍력발전기 날개 중앙 부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풍력발전기 날개룰 점검하던 관계자 3명 중 1명이 숨졌고 나머지 2명은 현재 연락이 되지 않아 소방 당국이 긴급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난 풍력발전기는 최근 가동을 중단하고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던 중이었으며, 작업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불은 풍력발전기 1대를 태웠고, 소방 당국은 불씨가 인접 야산으로 번지는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진화 헬기 11대와 다수의 소방 장비, 인력 등이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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