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가 '대기환경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대기환경 관리 종합계획 목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5㎍/㎥ 이하 달성'이다. 이번 대기환경 관리 종합계획은 기존 '미세먼지'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대기질 전반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오존(O₃)·이산화질소(NO₂)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다루는 '통합 관리' △고농도 시기 외 연중 기저 농도를 낮추는 '상시 관리' △지표 중심의 '성과 관리' △온실가스 감축을 병행하는 '기후-대기 통합 관리' 등 4대 핵심 방향을 설정했다.
주요 실천 사업으로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수송 부문 배출량 감축 정책과 민감·취약계층 건강 보호 조치 등이 포함됐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7월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 보고회와 공청회를 거쳐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2월 최종 보고회를 열고, 대기환경 관리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대기오염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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