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지상을 넘어 공중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예방 순찰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북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구미 규림드론교육원과 '드론을 활용한 범죄 예방 공중순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동순찰대의 광역성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한 기존 지상 순찰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드론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동순찰대는 향후 운영될 드론 공중순찰의 명칭을 'POL-EYE(폴아이)'로 정했다. 이는 경찰(Police)과 눈(Eye)의 합성어로, '하늘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보는 경찰의 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드론 공중순찰 운영 협력 △드론 운용 기술 및 교육 교류 △범죄 예방 활동 및 실종자 수색 지원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홍철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장은 "드론 공중순찰은 기존 지상 중심 순찰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새로운 치안 모델이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예방치안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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