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전세사기 피해 주택 41건 긴급 보수…선조치로 대응

전세사기 피해 주택 누수 피해 복구 전후 비교 모습. /GH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세피해지원센터는 관리 공백으로 주거 위험에 노출된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긴급 관리 지원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GH는 현장 실사와 시급성 검토를 거쳐 1차 지원 대상으로 41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주택들은 임대인 연락 두절과 관리 부재로 겨울철 동파에 따른 공용부 누수, 난방 배관 고장 등 주거 위험이 심각한 곳들이다.

GH는 겨울 한파 속 누수나 난방 등 시급한 사안은 선정위원회 심의 전에 우선 보수하는 '선(先)조치'를 했다.

GH는 1억 3000만 원을 들여 6월까지 피해 주택 보수 관리에 나선다.

앞서 GH는 임대인 동의 없이 피해 주택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해 79건, 모두 289세대를 지원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겨울철 한파와 관리인 부재라는 이중고를 겪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행정의 유연성을 높였다"며 "피해 임차인들의 주거 불안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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