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 디저트로 진화…미식 관광 경쟁력 키운다


신메뉴 개발 성과 공유…딸기축제서 선보이며 2027 세계엑스포 대비

백성현 논산시장이 18일 K-논산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과정 성과 수료식에서 디저트를 시식하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 대표 특산물인 논산딸기가 다양한 디저트로 재탄생했다.

논산시는 18일 'K-논산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과정 용역을 마무리하고 교육 수료식과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디저트 개발과정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전문기관 데이스교육컨설팅과 김단아 요리연구가, 이석영 셰프가 참여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과 농업기술센터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관내 휴게음식업체 10곳이 교육에 참여해 실무 중심의 레시피 개발과 메뉴 고도화를 진행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개발된 디저트를 시식하고 의견을 나눴다.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논산베리스타즈', '딸기정원 크레페케이크', '베리논산브라우니', '말차&딸기 테린느', '핑크딸기 크랙쿠키', '베리트러플 젤리케이크', '딸기 사브레쿠키' 등으로,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가 눈길을 끌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18일 딸기디저트개발성과공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논산시

논산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참여 업소의 디저트 개발 역량이 향상되고 지역 디저트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오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대비한 미식 관광자원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업소 관계자들은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딸기축제와 엑스포를 준비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시는 제28회 논산딸기축제 기간 '딸기 디저트' 부스를 운영해 이번 과정에서 개발된 메뉴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딸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세계 시장을 선점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논산딸기와 이를 활용한 디저트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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