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매머드 '선대위' 출범


15일 공주시 신관동 선거사무소서 “정체된 공주, 4년 더 허비 못해"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15일 공주시 신관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정섭 캠프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후보는 전날 공주시 신관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장과 주요 인사 위촉식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는 임재문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지회장이, 상임고문에는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전 4선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배 사무총장은 김 후보 후원회장도 겸임할 예정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원로급 인사들이 공동자문위원장으로 참여하고 20여 명의 공동선대본부장이 직능·지역·분야별 역할을 맡는다. 청년·소상공인 정책특보단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합류해 대규모 선거 조직을 꾸렸다.

김 후보는 출범식에서 "민선 7기에서 추진했던 주요 정책 사업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면서도 "민선 8기 동안 무능과 부패, 무책임으로 공주시 발전의 동력이 약화되고 지역이 정체됐다는 지적이 많다"고 현 시정을 비판했다.

이어 "앞으로 4년은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균형성장이 맞물리는 공주의 골든타임"이라며 "소중한 4년을 허비하지 않도록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김정섭을 공주호의 선장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임재문 상임선대위원장은 "김 후보는 민선 7기 4년 동안 공주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이념과 지역을 넘어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며 "공주시를 다시 뛰게 할 검증된 후보"라고 말했다.

배기선 상임고문도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는 도덕성과 실력을 갖추고 중앙정부와 팀워크를 맞출 수 있어야 한다"며 "그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 김정섭 후보"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와 중앙당, 청와대 근무 경험에 민선 7기 공주시장 경력까지 갖춘 만큼 다시 시정을 맡길 적임자"라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공주시 청렴도 하락, 공주대·충남대 통합 관련 30억 원 시비 지원 확약 논란, 미식문화공간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건물 매입 문제, 수의계약 논란, 단기 승진 인사 문제 등을 거론하며 시정 교체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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