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영 "주민과 밤샘 정책토론"…대전시 서구 '생활공약 해커톤 나이트' 개최


24시간 돌봄센터·둔산 의료관광·정부청사역 CTX 개발 등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쏟아져

대전시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신혜영 대전 서구의회 의원이 14일 토요일 밤 밤새워 주민들과 함께 지역 생활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이색 정책토론회인 주민 생활공약 해커톤 나이트를 열고 있다. /신혜영 의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대전시 서구청장 출마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혜영 대전 서구의회 의원이 주민들과 함께 지역 생활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이색 정책토론회인 '주민 생활공약 해커톤 나이트(Hackathon Night)'를 열었다.

신 의원은 지난 14일 토요일 밤,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해커톤 나이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청년, 정책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밤샘 토론을 통해 서구의 생활 문제를 해결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정책 실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 정치권에서 주민 생활공약 발굴을 위해 해커톤 방식을 도입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커톤은 본래 IT·스타트업 분야에서 일정 시간 동안 집중 토론과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공공정책 분야에서도 시민 참여형 정책 발굴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해커톤 나이트에서는 서구 주민들의 실제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되며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돌봄, 도시활성화, 청소년 공간, 생활체육, 미래 산업, 도시개발 등 서구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4시간 돌봄센터 구축 △둔산 의료관광 활성화 △평송 청소년수련원 활용 혁신 △남선공원·남선체육관 생활체육 활성화 △대전뷰티진흥원과 지역산업 연계 △CTX 기점 정부청사역세권 개발 △서구 월평동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투 트랙 전략 등이 쏟아졌다.

신혜영 의원은 행사 취지에 대해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의 일상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번 해커톤 나이트는 주민들과 밤을 새워 토론하며 서구의 생활공약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이 정책을 만들고 행정이 실행하는 구조가 진정한 지방자치"라며 "이번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정리해 서구의 미래 정책과 공약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서구의 변화는 행정만으로는 만들 수 없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주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이 실행하는 새로운 참여정치 모델을 서구에서 만들어가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