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역 밀착형 경제 모델인 '마을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경북 안동을 찾는다.
안동시는 16일 오후 윤호중 장관이 안동시 신세동에 위치한 마을기업 다누림협동조합을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마을기업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윤 장관을 비롯해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마을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방문 일정은 약 40분간 진행된다. 장관은 먼저 다누림협동조합의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조합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설 라운딩'을 한다. 이어지는 현장 간담회에서는 마을기업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규제 개선 사항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이번 방문지로 선정된 다누림협동조합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는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기업성 및 지속가능성을 가진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마을기업을 선정한다.
다누림협동조합은 그동안 안동의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안동시 관계자는 "중앙부처 수장의 이번 방문이 지역 마을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마을기업의 판로 확대 및 육성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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