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가 지역 내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전통주 소비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농업법인 6곳을 선정했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쌀 사용량과 농산물 활용도, 수상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이1 △아토양조장 △주다솜 △제이앤제이브루어리 △부즈앤버즈미더리 △술샘 등의 농업법인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용인시는 이들 농업법인에 총 5500만 원을 투입해 △배송비 △포장비 △제품 개발비 △홍보·판촉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전통주 산업 관련해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주류제조면허 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다수의 기업이 입상했다.
이 결과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유명 요리사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도 입점하는 등 국내외에서 전통주의 가치를 높이고,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기미 사용량도 가장 많아 지역의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용인 소재 주류면허 소지 업체들은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한 240여t의 쌀을 사용했다.
올해는 340여t의 쌀을 주류 생산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돼고 있어 지역의 농업과 전통주 산업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시는 전통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을 구입할 경우 1㎏ 당 320원을 지원하는 '경기미 구매차액 지원 사업'과 농식품 가공업체 시설 개선 지원 사업,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등 정책도 지원하고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