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공공기관 정보보안 평가 '1위'…26곳 중 최고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과원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의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도내 26개 공공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공공기관 대상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실태 평가를 하고 있다.

도는 보안 관리 체계 점검과 취약 요소 개선을 위해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원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전자정보 보안 △정보시스템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7개 분야 62개 항목을 살폈다.

이 결과 경과원이 전체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102.52점을 받았다.

경과원은 2024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2위였지만, 마침내 올해 1위에 올랐다.

경과원은 지난해 도내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27개 모든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장애 발생 대응 시간도 크게 줄였다. 또 매년 전 직원 대상 사이버보안 교육을 하고 있다.

경과원은 화재나 재난 상황에서도 주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재해복구시스템(DR)을 구축하고, AI를 활용한 보안 취약점 자체 점검 솔루션을 도입해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경과원은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 평가에서도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받았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정보보안은 공공기관의 기본이자 도민과의 신뢰를 이어주는 핵심 요소"라며 "더욱 철저한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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