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운영

심폐소생술 실습 모습 /안양시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경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시민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인 ‘4분의 기적 당신의 두 손이 한 생명을 살립니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사업장·공공기관·경로당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른 내용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하임리히법) 응급처치 요령 등이며, 보건소는 실제 상황을 반영한 반복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정지 환자는 발생 후 4~5분 이내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므로, 일반 시민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안구보건소는 시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므로, 시민 한 사람이 생명을 지키는 첫 구조자가 될 수 있다"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희망 인원이 25명 이상인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안구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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