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천=정일형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당뇨발치료센터 재인증을 획득하며 당뇨발 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인증 유효 기간은 오는 2029년 2월까지 4년간이다. 대한당뇨발학회 '당뇨발치료센터 인증제'는 당뇨발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4년 주기로 인증이 부여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022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후 이번에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센터의 전문 인력, 진료 시스템, 연구·학술 활동, 진단·치료 장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당뇨발은 당뇨병으로 인해 발에 상처가 생기거나 감염,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특히 신경병증과 혈관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치료가 까다로워 전문적인 다학제 진료 체계가 중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당뇨발 클리닉은 전문 의료진과 시설, 장비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분비내과, 혈관외과, 성형외과, 감염내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가 협진하며 수준 높은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 대한창상학회 창상전문가(Fellow of Korean Wound Academy, FKWA) 자격을 취득한 박기용 전담 간호사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창상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당뇨발 클리닉 이영구 교수(정형외과)는 "당뇨발은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다학제 진료를 통해 당뇨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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