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제1회 추경예산 5909억 원 확정

의령군의 올해 예산 규모는 본예산 5387억 원에서 522억 원이 증가한 5909억 원으로 확정됐다. /의령군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은 52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의령군의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9일 밝혔다.

의령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는 지난해 여름철 수해 복구사업과 '2026년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업 반영 등 다수의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예산을 대거 포함됐다.

이번 추경으로 의령군의 올해 예산 규모는 본예산 5387억 원에서 522억 원이 증가한 총 5909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사업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례지원비 지원사업 2억 7000만 원, 노인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3억 원,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5억9000만 원 등이 증액 편성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서비스 강화에 힘을 실었다.

또 올해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123개 사업 가운데 51억 원도 이번 추경에 반영됐다. 농어업인수당 10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7억 2000만 원 등을 편성해 농업인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 16억 원, 하권마을 재해취약지역 정비공사 10억 원, 마쌍지구 개선복구사업 89억 원 등 관련 예산도 집중 편성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수해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에 투자하면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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