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군산=김수홍 기자] 전북 군산시가 3선에 도전하는 강임준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시장 직무가 정지되면서 행정 공백 방지를 위해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군산시는 지난달 27일 강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현재 김영민 부시장이 군산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6일 오후 시청사 대강당에서 직원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강 시장의 선거 출마에 따라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 사회의 분위기를 다잡고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봄철 해빙기 안전 관리 등 현장 중심 행정과 다가오는 오는 6.3 지방선거의 중립적이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그는 "선거법 위반 등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오해를 살 만한 행위를 철저히 경계하고 공정하게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를 지탱하는 힘은 여기 모인 공직자 여러분에게 있다"며 "전 직원이 '원팀'이 돼 흔들림 없이 시정에 매진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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