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북농협, '농기계 순회정비단' 발대식…본격 영농 지원 시동


영양군 일대서 '농심천심' 재능나눔 펼쳐…농기계 80여 명 전문가 집결

6일 경북농협이 영양농협에서 NH경북농기계순회정비단’ 발대식을 열고 재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농협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현장의 장비 점검과 농업인 편의 증진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경북농협은 6일 영양농협 관내 7곳에서 'NH경북농기계순회정비단' 발대식을 열고, '농심천심(農心天心)' 재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모토인 '농심천심'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고자 농협이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번 순회정비에는 경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해 국내 주요 농기계 제조사인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 △태광공업 등에서 총 8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영양군 내 정비 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를 수리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순회정비단은 지난해에도 3회에 걸쳐 268대의 농기계 수리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 3월 경북 산불 피해 현장에서 긴급 수리 서비스를 지원해 조기 복구에 기여한 바 있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농기계 수리에 불편을 겪는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심천심 재능나눔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고충을 해결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순회수리 서비스 확대를 통해 영농비를 절감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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