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1년간 최대 1750만 원 지원


산후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양육수당 등 지원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가 출산·양육에 대한 복지를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수원페이)로 지급하며 다태아는 출생아 수에 따라 50만 원씩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산후조리비는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 회복을 위한 의료·건강관리 비용 △육아용품 구입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출산 가정이다.

신청은 출생 등록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출생아의 첫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물론 초과 가정까지 지원하며, 전문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내용은 △산모의 산후 회복 지원 △신생아 목욕·수유 지원 △세탁 등 위생·청결 관리 △산모 영양 관리, 식사 준비 △산모·신생아 건강 상태 관찰 △산후우울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지 등이다.

이와 함께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 급여,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생애주기별 지원제도를 운영해 첫째아(단태아) 출산 가정 기준 1년간 최대 175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모든 출산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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