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추진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이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 일자리 확대라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주 지역 특산물인 '공주 밤'을 활용해 농산물을 가공·상품화하고 판로를 다각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 원물 판매에서 벗어나 가공·체험·브랜드화를 접목한 융복합 전략을 통해 농업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보조사업자의 기술 이전과 자체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총 33종의 제품을 개발·상품화했다. 일부 참여 농가의 매출은 최대 800%까지 증가했으며, 신규 일자리도 창출됐다.
특히 '공주밤송이빵'은 소비자 호응이 높아 매출 증대와 고용 확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유통과 협력해 개발한 밤 페이스트는 전국 15개 코레일 직영 카페에 납품되고 있으며, '공주 밤 라떼'와 '공주 밤 말차라떼'가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공주 밤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성과를 인정받아 공주시는 농촌자원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가공·유통·체험을 아우르는 융복합 모델을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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